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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9월30일 드디어 출발, 우선 상해로...

비행기타고 멀리/중부 유럽

by 아타1004 2006. 10.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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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내내 여행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다.
내가 휴가가는 주가 추석이 껴있는 주라...
회사의 영업을 늘리기위해 대량 메일 발송하느라.. 누구에게? 그건 비밀~~~
항공요금 지역별로 이벤트할것 정리하고~ 웹페이지 만들고 확인하고 메일보내고..
ㅎㅎ

결국 금요일 밤에 11시부터 가방 챙기기 시작했징.
가방은 메릴에게 잠시 빌리고~
뚜껑열고 짐 챙기고 2시넘어 잠이 들었다.
연휴시작이라 공항이 붐비고 길 사정이 어쩔지 몰라(봄에 말레이지아갈때 고생한것이 생각나..)
서둘로 공항에 갔더니 7시조금 넘었네.
친구들은 8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잠시 여유있게 공항구경하고 8시에 만나...
보딩패스 받고 안으로 안으로...
시작은 좋았다.
둘둘 같이 앉아 움직인것은 딱 이때 뿐이었으니..
이후 5번의 비행은 대부분 뿔뿔이 흩어져버렸다.

보딩패스 받는데 대한항공 담당자가 베지터리안 신청하셨네요?
어랏? 신청했는데 안되서 취소했는뎅..(속으로 좋아라 하면서..) 네 신청했는데요~

수속 밟고 안으로 들어왔다.
역시 사람이 무지 많고.. 앗~ 노주현 아저씨는 연휴에 어딜갈까? 스치고 지나갔다.
세나 만나 상해 호텔 바우처 주고~

이제 비행기 타면 ^^

밥은 .. 음...
다른 애들은 고기가 들어간 밀가루 음식을 먹었는데(그런데 진짜 실망투성이의 음식..)
내것은 스파게티였다. 초록색 면발이..
사진은... 음.. 혜진이가 찍었는데 아직 못받았다.

소스가.. 헐~ 인도냄새가 나는 뭔가가 씹혔당...
음.. 향에 민감한 사람은 못먹겠군...

혜진이랑 수다떨고~

원래는 혜진이는 선의랑 친구만나고 난 박샘이랑 상해구경하려고 했는데..
혜진이 친구만나면서 걍 같이 다니게 되었다.

뭐했냐면..

먼저 호텔로 택시타고 가서 가방 내려놓고~
(체크인시 신용카드 요구~ 항공사에서 잡아준것이라 deposit용으로 요구한듯... 아침에 별일없음 환불(?)해준다고 한다.)
다시 택시타고 근처 전철역으로 가서 민중광장 구경, 전철타고 호텔쪽과는 반대편 마지막역으로 이동,
30분동안 택시 잡고 택시타고 어느 주택가로 이동, 2시간동안 마사지 받기~~
그리고 부페 저녁먹기...
야경보는것 포기하고(세나말로는 보고 싶어도 비와서 볼수 없었다고 함)
호텔와서 씻고 잠...

 

[민중광장]


나보고 상해가라고 하면..
안간다. 사람 너무 많고 공기 무지 나쁘고..
택시? 거의 잡기 어렵다... 그때가 중국도 연휴시작이라 대이동이 일어난다는 때이기도 했지만. *^^*
두시간 마사지가 120원이었던가? 잠은 잘 자서 좋기는 했지만~
세나는 어디서 뭐하고 있으려나 ㅎㅎ

아침에 늦을것같아 모닝콜 신청하고 침대로..
그런데~ TV에서는 한국드라마만 4편인가 한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것도 있다..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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