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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 자취를 찾긴 한것일까?

비행기타고 멀리/중부 유럽

by 아타1004 2006. 10. 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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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내려 여기가 과연 고호 마을이긴한것일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당.
월요일이었는데 노는 날인가보다.ㅋㅋ 미술관 등도 다 문 닫았다.
(하긴 난 미술관 별로 안좋아한당)

오베르 쉬즈와즈 (Auvers-sur-Oise)는 와즈강가의 오베르 라는 뜻이라고 한다.

마을에 표지판이 무지 잘 되어있다.
기차역을 빠져나와 왼쪽의 마을로 향해 걷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큰 마트와 냄새가 좋은 빵집..

길따라 표지판 따라 걷다보면 고흐가 머물던 여관(?), 고흐의 그림에 등장하는 성당, 골목길, 고흐의 무덤 등을 만날수있다.
돈버는 것은 어려운것이 아니야..
그냥 그 길 그대로, 그 숲 그대로 있으면 돈이 되니..
고흐의 그림에 또 등장하는 와즈강가도 갔으나..
길을 잘못 들었나? 아주 무서운 강가였다.
강가는 길에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

 

 

 

 

 

 

 

 

 

한참을 걸어다니다 박쌤과 계속 이야기하던 빵집에 들어가 오늘 저녁용 바게트를 하나 샀다.
마트에 들어가 와인한병, 치즈 두개(에멘탈, 까망베르), 와인따개, 칼을 하나 샀다.

그리고는 늦은 점심을 먹으러 이쁜게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생일축하겸 점심을 사겠다는 박쌤의 말에.. ㅋㅋ
웨이터가 추천하는 샐러드부페가 포함된 스테이크를 주문했고~~
주린 배를 추우며 연신 감탄..
왜? 아래를 보라 *^^*

 

 

 

 

점심먹으면서 신나게 수다를..
결국 퐁뚜아즈에 내려 성 구경은 못하고 파리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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