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지젤 2막 중 파드되 - 황혜민/엄재용(유니버설 발레단)
2. 에스메랄다 중 다이나악테온 파드되 - 휘트니 젠슨/알버트 다비도프(발렌티나 코즐로바 댄스 콘소바토리 :USA)
3. 신데렐라 아다지오 파드되 - 에카테리나 오스몰키나/미하일 로부킨(키로프발레단 : RUS)
4. 호두까기 인행 2막 파드되 - 루드밀라 쿠드라사바/안톤 크라브첸코(벨로루시 국립발레단 : BLR)
5. 프레이 - 휘트니 젠슨
6. 백조의 호수 3막 중 흑조 파드되 - 비엔세이 발데즈/엘리에 부자크(쿠바 국립발레단 : CUB)
2부
1. 레이몬다 3막 중 파드되 - 김주원/장운규 (국립발레단)
2. 탈리스만 파드되 - 에카테리나 오스몰키나/미하일 로부킨
3. 스파르타쿠스 파드되 - 루드밀라 쿠드라사바/안톤 크라브첸코
4. 할리퀸아드 파드되 - 휘트니 젠슨/알버트 다비도프
5. 돈키호테 3막 중 파드되 - 비엔세이 발데즈/엘리에 부자크
어제 현*미의 전화로 얼결에 보게된...
12만원 에스석을 5만원에 줄 수 있다는.. 뭔가가 구리긴했지만....ㅋㅋ
앞좌석이라 하더니 뭔 앞좌석.. 2층 3번째줄 가운데도 아니고 오른쪽 좌석..
그럼 그렇지....
피곤하고 왕 짜증나는 몸을 끌고 예당까지 갔다...
결국 usa 똑같은 애들이 세번째 나왔을때 잠들어 그 팀이 하는것은 아예못봤지만....
발레리나가 흐느적거려서....ㅋㅋ 발레리노는 점프도 좋았는뎅...
맨 처음에 나온 유니버설 발레단의 황혜민과 엄재용 너무 멋졌다.
화려한 테크닉이 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러시아팀의 곡예같은 발레에 비하면...ㅋㅋ) 아름답고 슬픈 지젤을 잘 보여줬당.
특히 한마리 나비같은 황혜민... 엄재용을 파트너로 만나야 더욱 빛이 나는듯...... ㅋㅋ
못온다는 팀이 꽤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봤다.
1부, 1부 마지막을 장식한 쿠바국립발레단은 무슨 곡예보는것같았구....
32회전 뿌에떼를 비롯한 각종 턴과 점프, 리프트, 피쉬다이브를 원없이 본듯...
난 점프한때 소리안나는 무용수들이 좋은데.....ㅋㅋ 쿵하고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고개를 돌리게 되니......ㅎㅎ
게다가 1막 끝나고 주변에 돌아다니가 본 바람의 나라 포스터... 멋지다....흐흐~
그런데 갈라공연의 분위기는 이런가? 객석 무지 소란스럽다~ 심지어는 앉아서 따라 손짓, 몸짓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리지리는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집에서 TV보면서 떠드는것같은 사람들 무지 많았다.
난 무용수들 턴돌때 박수치는것 싫다... 음악소리와 헷갈려 무용수들 실수할까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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