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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Apr2009 발레 라 바야데르 : 안정적이면서 화려한.....

아우라가 있는../아우라가 있는...

by 아타1004 2009. 5.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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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째 예당으로...ㅋㅋ 힘들다.... 역시 7시 30분 공연은....

제일 안정적일것같은 팀이었다...

좌석은 1층9열 왼쪽 싸이드... 내앞의 키큰 아저씨들만 아니었음 정말 좋았는데...

무대도 다 보이고 음향도 그다지 직직거리지 않고....ㅋㅋ

 

1막에서 임혜경 니키아와 황재원 솔로르의 춤은....

남자 무용수는 저렇게 여자 무용수를 서포트할 수 있어해~ 하는 표본을 보는것 같았다....

3막에서 니키아가 좀 힘들어 보였지만 강예나와는 다른 굉장히 강하고 용감하고 단단한 니키아였다...

솔로르는 이현준만큼 파워가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니키아를 돋보이게 보이게 하는 솔로르였다.

이제 군무에서만 황재원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쉽다....^^

 

그런데 이상은 감자티.. 참 느리다.. 그 큰키와 긴 팔 다리로 파워가 그것밖에 안되고 느리다니... 안타깝다..

게다가 점프를 하면 착지할때 소리가 무척 크고 뻣뻣하다..... 니키아처럼 쁠리에를 충분히 해주면 좋을텐데.....

넘 뻣뻣... 쿵.....

그리고 얼굴이 자신만만하면서도 도도하고 사악한 공주가 아니다... 시종일관 웃는 얼굴.......

마임 마임........ 그리고 얼굴........

ㅋㅋ 우린 발레를 보면서도 뮤지컬을 보고 싶어하는것 맞아.....

 

그리고 여전히 흔들리는 3막의 32명 군무신..... 그러나 화려하고 멋졌다.....

32명이 동시에 아라베스크같은 동작을 했을때... 양 옆으로 갈라져서 다리 올렸을때...... 와~ 멋지다....

 

또 기대했던 황금신상..... 꼭 보디빌더같고 몸이 각지지가 않네....ㅋㅋ

음... 22일 공연의 무용수가 좀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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