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그랬다...
락커룸 장면과 첫날밤 장면이 멋지다구...
배우들의 근육이 초코바의 쫀득쫀득함과 같다구....
그러나 초코바에 땅콩이 너무 많이 들어가 초코바 특유의 쫀득~은 느끼지 못했다..
몸이 너무 무거워 춤추는데 부담스럽게 보이고...
아놔... 복근들은 다들 훌륭하면서 왜 ..... 정지 동작에서 그리들 많이 움직이냐구....
스탑... 하나 못해? 앙???? 오히려 앙상블이 훨 나았다....
결승전 경기에서였던가? 영국팀 선수의 오픈사이드 그리고 스탑 그리고 연결동작... 너무 멋졌다.....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것같아...
윤선이의 도움으로 맨앞좌석 정 가운데... 오케스트라 바로 뒤의 좌석을 얻을 수 있어서....
봤는데....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박건형이 생각보다 노래도 잘했고...
초반에 본 사람들은 목소리를 자꾸 먹어서 갈라지고 영 아니야~ 했는데.. 지도 배우인데... 더 노력했겠지...
제일 실망은 김동호....
워낙 눈에 띄는 배우라는 말을 듣고 가서 그런가? 몸은 눈에 띈다..
그러나 노래, 연기... 아니었다.... 연기는 책을 읽는것같았고... 노래는 답답했다...
몸만 훌륭... 특히 다리 대퇴부 근육이 장난아니라고 하면 욕일까????
난 오히려 토마스의 김도현이 눈에 확 들어왔다.
남들만큼 근육이 많이 발달(?)한것은 아니지만 춤, 노래, 연기... 너무 좋았다..
워낙 강한 역이라 더욱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너무 좋았다...
사실... 누가 주인공이야.. 할것이 없는 공연이었다.
아일랜드 축구팀 전원이 주인공이라고 해야되지...
각자의 이야기를 다 가지고 있으니깐...
아일랜드의 민족 비극을 우리가 어찌 다 이해하겠어? 그냥 음악이 좋고 무대가 좋고 조명이 좋아서....
가끔은 1민족 =1나라.... 이 규칙이 제일 좋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ㅎㅎㅎ
현재는 불가능하잖아??????
그냥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였다...
아무리 아픈 기억이 있어도 산 사람은 살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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