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5일 영덕 대게 축제에 다녀왔다..
영덕은 해파랑길도 지나가고 영덕블루로드길로 유명하고 바다를 따라 걷기 좋은 곳 중 하나이다.
서울에서 좀 멀긴....(ㅋㅋ)
도착하니 점심시간..... 노는것도 일단 먹고봐야.......
영덕은 영덕대게로 유명하지만 먹거리가 대게만 있는것은 아니다!
바다다 바다!
생선찌게 전문점 나비산에서 미주구리 찌게를 먹었다.
미주구리가 뭘까? 했더니 물가자미라고 한다...
찌게가 보글보글 끓고있는데 새콤달달한 냄새고 폴폴~
어렸을적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고추장찌게 냄새다.....
떡만 넣으면 떢복기가 될것같고~
다 끓은 물가자미 한조각 떠서 가져오니 한쪽엔 알이 한덩어리.....
그래서 찌게 남비를 보니 생선조각마다 알이 꽉 차있네.
물가자미에 바다냄새 나는 물미역 하나 올려 먹으니 바닷가에 온 것이 실감난다...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영덕 대게 축제를 즐기러 가야지~
** 영덕군 초청으로 진행된 영덕대게 축제 팸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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