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단괴 해빈을 지나 다시 하우목동항으로!! | 제주도 우도 | 02~04Jul2012

섬이라 얕보던 우도 올레길이 끝났다..ㅋㅋ
놀면서도 5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요런...!!
9시배타고 들어가 3시배타고 나왔으니....
그래도 멋진 바다와 하늘 그리고 우도의 검은 땅이 참 좋았다~
땡볕에 땀도 많이 흘렸지만 상쾌!

천진항을 지나고 나타난 하얀백사장~ 난 그냥 흰모래네~ 했는데 홍조단괴해빈??

우도 주변에는 물 속에서 서식하는 석회조류 중 하나인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홍조단괴가 태풍에 의해 바닷가로 운반되어 퇴적물을 형성하였는데, 우도 홍조단괴해빈에는 이러한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수백 m 정도 퇴적되어 있어 그 희귀성과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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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단괴해빈이 점점 유실되고있다고 한다.. 해안도로와 호안벽때문에....
해안도로도 다 철거하고 더불어 앞의 펜션들도 다 철거해라!
우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짜증나게 만드는 건물들...
초가집들이 있음 더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