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를 봤다.
작년 트로이 이후 처음이다.
머리가 복작복작하던 차에...
심각한 영화는 싫고..
다행이 예매된 영화는 겉보기에 심각안해보였다.
키다리 아저씨..
극장엔 사람이 별로 없었고...
우리는(직장) 사가지고 간 햄버거를 아작아작 먹으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중간까지는 재미있었다.
그런데 막판을 항해가면서...
어흑...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이런 영화 처음이다.
영화에서 연정훈은 두번 죽었다.
그럴필요가 있을까 가 아직도 머리에서 맴돈다.
엔딩을 알고 영화를 봤어야했는데...
궁시렁...
그러나 연정훈 목소리는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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