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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올팍...

끄적끄적..

by 아타1004 2005. 1. 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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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에서 조금 늦게 퇴근하고 하루는 조금 편히 쉬고싶고...
집에서 생각해야될것도 있고...
아침 7시30분쯤 어났으나 정신못차리고 이리저리 집에서 방황하다 8시30분에 반올림보고..
(반올림이 8시30분에 시작하는줄 알았는데 8시였나보다.. TV를 키니 조금 있다 끝났다..ㅠ)
9시 조금 넘어 집에서 나왔다.
어제 사람들과 성남에서 인라인타기로...
나, 창범, 장환, 준호, 호신....
출발할때 창범에게 문자 날리고....
강남가는 버스를 집앞(?)에서 타고 신나게 외곽순환도로를 달려 양재역에 도착하니 10시조금 넘었다...
이어폰끼고 잠자느라 장환이 계속 전화하는것도 모르고 ..
세번째 전화했을때 받았다...ㅋㅋ 이제 일어나 나온다고....
양재서 전철타고 성남에 도착하니 11시...
밖은 무지 따뜻한데..(조금 걸으니 더웠다..) 실내 링크는 한겨울이다..
실내임에도 회오리 바람까지 불고...
넘추워 인라인을 신을 생각도 못하고 수다만 떨다 30분 타고 늦게 나타난 장환이 커피사 밖으로 잠시 나갔는데 무지 따뜻...
결국 30분정도 더 타고 올팍으로^^
와 1월의 올팍이라...
눈이 안와 얼음도 없고 날도 좋고...
사람이 무지 많았다.
집에서 잡힌 준호와 전날 술을 많이 마셔 못나온 호신에게 전화해서 올팍으로 나오라하고...
신나게 달렸다...
성남의 좁은 링크에서 놀다 넓은 공간으로 나오니 오 기쁨(??!!)이란...
아직 스키시즌의 중간이지만 갑자기 인라인을 탈 봄이 그리워지니....
등에 땀이 흐를정도로 열심히...
옷을 부툼하게 입어 다들 몸은 둔해보이지만 신나게 달리는 모습에서 활력소를 찾은듯..
4시가 넘어가면서 그늘이 져 추워짐을 느끼면서 접고 나왔지만...
오랜만의 편안한 외출이라 좋았다.
인라인 시즌 시작하기 전에 2월에서 날 좋은날을 골라 한번 더 타야겠다...
그 날이 기다려진다..

으...
스키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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