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기를 이제 올려볼까?

제작년 7월말 스페인에 7일 갔다 왔다.
갑자기 휴가 계획이 잡혀 하루만에 비행기 좌석 잡고 스페인철도 4일짜리 구입하고..
(여행사에 다니니 좋은것이 많다..)
황금같은 7월말에 좌석이 있다는것도 기적이고..
울회사 이사님이 미리 휴가일자를 주면 해외로 뜰것을 알기에 바로 전날 휴가 가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그렇게 떴다.
아니 스페인이 아니더라도 언딘가로 갔을꺼다.
처음엔 뉴질랜드에 가서 스키탈까? 했었는데..
혼자 가기도 뭐하고 장비를 가져가기도 뭐하고...
여긴 여름인데 겨울옷 챙기기도 뭐하고...
그래서 몇년전 유럽여행할 때 못한 스페인을 공략(?) 할 생각으로....
계획은 창대했다.
보고싶은 것도 너무 많았고... 그러나 7일이라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에....
그래서 마드리드-그라나다-세비야-마드리드로 잡고 ..
숙소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출발할 때까지 세비야의 숙소를 못잡아 고생했는데 마드리드 숙소의 인터넷룸에서 놀다 예약할 수 있었다.)
교통은 스페인 철도패스로..(그러나 스페인, 포루투갈은 버스로 여행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 준비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3년만의 여행이다....
기대만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