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맨날 놓쳤던 KTX를 잡아타고 김포공항을 갔다..
그런데! 제주에서 응급환자 수송으로 인하여 늦게 출발하여 서울에서도 제주로 늦게 간다는 비보가...ㅠㅠ
왠지 운좋다 했는데..;;
그래서 7시 55분 비행기는 8시 20분이 넘어서야 이륙... 난 타자마자 잠잤고 결국 쥬스도 한잔 못마시고....
제주공항에서 놀고있는 나라를 만나 버스타고 숙소로 슝~
피곤하지만 제주시는 벚꽃 천지라는데... 밤의 법꽃도 구경해줘야하지 않을까??? 해서 가방만 내려놓고 나왔다..
게다가 보름달...ㅋㅋ 늑대 나올것같은.....
전농로의 하늘을 덮어버린 왕벚꽃은 대단하네... 경선 칭구야 고맙다.... 너 아니었음 그냥 잤을꺼야... ㅋㅋ
벚꽃이 아니고 솜사탕같다... 일욜 일찍 움직여 제주시로 빨리 오자~ 했으나....ㅎㅎ
아우~~~ 늑대놀이도 한번 해주고..ㅋ
글고는 지난번에 왔을떄 친구가 알려준 매운닭집에 가서 닭날개 2인분과 누룽지....ㅋㅋ
그때보다 좀 더 매운듯했으나 맛있는것은 여전..... 흡흡~ 거리면서 깨끗하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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