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향교를 나와 논둑길을 지나 도착한 해미읍성... 사적 제 116호.... 옛날엔 이 성안에도 사람들이 넘쳤겠지... 지금은 연만이 펄럭이고 있다...... 읍성안에는 새로 만들어진 옛날 모습의 집들도 있고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이 만들어져있다... 애들은 완전 신났다... ㅋ 읍성의 뒤쪽에 조성된 소나..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2010. 4. 11. 23:50

해미향교앞의 오래된 나무들.... 300년이라는데 600년은 된것같다.....ㅋㅋ 충남기념물 117호~ 해미향교 옆의 살림집의 볕이 너무 따스해보였다..... 향교의 땅이 좋다는데 그 옆에 집이면... 같이 좋을까??? ㅋ 두사람은 뭐 하고 있는걸까???? 봄볕에 핀 꽃을 찍고 있는중....ㅎㅎ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2010. 4. 11. 22:33

보원사지에서 일락산을 넘어 개심사로 가는 길은 험하지는 않지만 계속 가파른 오르막의 연속이다... 갑자기 시작된 오르막에 머리가 지끈지끈..... 산에 오르면 온몸으로 느끼는 두통이 역시나 찾아왔지만.... 산길이 너무 이쁘고 날씨가 좋아 별생각없이, 별말없이 계속 올라갔다....ㅋㅋ 왜 대체 이길..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2010. 4. 11. 22:15

통장의 남은 돈을 쓰기 위해 서비스로 진행되던 서산기행이 서산시의 도움(?)으로 ...... 날좋은 일요일에 적당한(?) 산행과 즐거운 걷기로 행복한 하루였다. 처음 도착한 곳은 고풍저수지... 여기부터 마애삼존 불상, 보원사지를 지나 일락산을 넘어 개심사로.... 산과 물과 밭을 보니 이제 봄!! 강댕이미..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2010. 4. 11. 12:25

매화축제때문에 섬진강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이동한..... 연곡사에 가는줄 알았다... 그런데.... 신쌤께서.... 여기서부터 걸어내려가는 길이 참 좋습니다.... 이 한마디에.. 아! 내려가는길이구나.... 이러고 차에서 내렸는데..... 아.니.었.다....!! 옛날 피앗골에서 구례로 장에 가기위해 넘었다던 목..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0. 3. 18. 08:25

1897년의 한가위 까치들이 울타리 안 감나무에 와서 아침인사도 하기 전에, 무색옷에 댕기꼬리를 늘인 아이들은 송편을 입에 물고 마을길을 쏘다니며 기뻐서 날뛴다. 어른들은 해가 중천에서 좀 기울어질 무렵이래야. 차례를 치러야 했고 성묘를 해야 했고 이웃끼리 음식을 나누다 보면 한나절은 넘는..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0. 3. 18. 08:20

산수유마을에 들렸다가면 매화마을에서 길이 밀릴까하여 잠시 산수유가 지천인 도로에 머물다 매화마을로 바로 이동~ 그런데...... 매화마을의 매화를 기대하고 온 답사인데.... 매화는 별로 없고.... ㅠㅠ 매화심느라 파헤쳐진 산들만 덩그러니..... 기상청 개화시기로는 만개일꺼라했는데.... 쩝~ 팝콘..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0. 3. 17. 20:59

매화마을보다 하동 섬진강변의 매화가 더 한창이었다....ㅋㅋ 버스타고 이동하다가 내려서 잠시 걸은길..... 섬진강교를 지나....... 강건너 보이는 송림과 백사장.... 그리고 하얀 매화..... 거기에 신쌤의 시한편... 크하~~~~~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2010. 3. 17.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