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에서 벗어나 산길로 접어들었다.. 이길이 관동대로 길인지 아닌지 알수는 없으나..(맞겠지...) 땡볕을 벗어나 나무향기와 흐드러지게 핀 온갖 꽃들을 보면서 가는 발걸음도 내심 가볍다... 일요일 오후에 울진에서 서울가는길이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있는 시간만큼은 즐겨야지 ㅋㅋ..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6. 17. 21:48

덕구 유황온천이 유명한가?? 유황천모텔에 예약을 했으나 방 몇개를 다른 손님에게 줬다... 방이 모자른다.... 미안한다는 말도 없다... 인원수에 맞춰 방 호수까지 받았는데 방호수 준적없다고 발뺌이다.. 망할놈들... 저런 숙소는 망해서 없어지던가!! 기분좋은 기행이 순식간 그지처럼 되..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6. 17. 21:06

오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린게야.. 강렬한 햇볕에 자꾸 눈은 감기고......ㅋ 결국 차에 올랐다~ 헤헤... 이 시원함이란..... 7번국도가 바닷가와 평행으로 달리는 어느 지점인가??? 그래도 울진인데.. 이러고 모래밭에 섰다... 시원한 바다에 모래...... 잠시 앉아 수다도 떨고 눈도 감아보고.... ..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6. 17. 17:47

4월의 날 좋은 둘째주... 우리땅걷기에서 평해에서 시작하여 동대문에서 끝나는 관동대로를 걷기시작했다! 일단 시작은 같이했다! ㅋㅋ 그런데 5,6월은 건너뛰고 이제 7월에 따라가는구나.... 4월에 찍은 사진을 이제 올리는 게으름의 시간이 흘러 벌써 6월.... 아흑~ 관동대로 옛길도 이젠 새..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6. 17. 17:10

한반도지형을 신나고 경이롭게 보고 있는데 신쌤께서 왔던 길로 돌아가는것은 재미없죠??? 밑으로 내려가 평창강길을 걸어봅시다!! 시작은 좋았다.... ㅋㅋㅋㅋ 내리막이니 조심조심.. 그런데 컥.... 50도 경사의 계단과..... 그래도 그것까지는 괜찮다~ 토끼벼리길도 그런 길이 없을.... 그런 ..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3. 29. 22:41

몇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운이 닿지않아 눈팅만으로 만족해야했던 영월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선암마을... 영월사람들은 동강, 서강이라 부르지 않고 암캉, 수캉이라 불렀는데 수캉을 거슬선 올라가면 한반도면의 선암마을을 만난다... 평창강은 한반도 지형으로 흘러 주천강을 품고 청령포..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3. 29. 22:25

길을 거다 비탈길을 올라간다... 뭐가 있을까??? 땀이 조금씩 삐질삐질 날때쯤 눈앞에 나타난것은 요선정.. 신성을 맞이하는 정자? 세워진 위치 절묘하고~ 요선암에 있는 소나무 또한 어찌 그위치에 뿌리를 내렸을지 감탄에 감탄.... 또한 파괴하지 말고 지켜야하는 것이 또 하나 있구나~ 뭐 ..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3. 25. 02:25

강원도 기행을 여러번 따라 다녔지만 이렇게 맛난 곤드레밥은 처음이다... 특히 곤드레 누룽징~~ 아웅......^^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2012. 3. 25.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