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만 말고 쉬었다 가자~ ㅎㅎ 삼산리, 매화리~ | 관동대로 걷기 | 13Apr2012

오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린게야..
강렬한 햇볕에 자꾸 눈은 감기고......ㅋ
결국 차에 올랐다~ 헤헤... 이 시원함이란.....
7번국도가 바닷가와 평행으로 달리는 어느 지점인가??? 그래도 울진인데.. 이러고 모래밭에 섰다...
시원한 바다에 모래......
잠시 앉아 수다도 떨고 눈도 감아보고.... 나물캐는 분들 신기하게 쳐다보기도하고^^
그리고 차로 이동하고 기운차리고 또 걷고....
구비구비 아흔아홉고개를 넘나????
난 결국 매화리 가기전에 어느 고개에서 버스를 다시 탔고...
한참을 걸었는데도 앞으로 10키로는 더 걸어야한다는 말쌈에.....
유기사님이 매화초등학교앞에 내려줘서 벚꽃구경 신나게하고....ㅎㅎ
역시 여기도 오래된 초등학교?
그리고는 버스에서 단잠... 아주 한참을 늘어지게 잔듯했으나........

저녁엔 소고기 샤브샤브????
밥까지 볶아 아주 근사하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