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발하기전에 미리 투어신청을 했다~
이름하여 자전거나라...
별 기대없이 신청한것이었는데~
하루에 오르세미술관과 바르세이유궁을 보는 투어를 하는것이 일정상 낫다는 생각에~~
사실 근교미술여행도 하고 싶었으나.. 비용이 ㅋㅋ
아침먹기 전에 숙소에서~
숙소계단
아침부터 서둘러 생미셀광장으로 갔다.
거기서 투어가 시작이기에..
이틀만에 만난 세나의 밝은 얼굴과~~
시간이 좀 남아 여기저기 기웃하면서 사진도 몇방~
이제 투어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연휴라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네^^
가이드는 좀 까칠해보이는.. 그러나 하고싶은 말은 술술하는 뭐 가이드 경험이 아주 충부한 사람같다.
조그만 기계(?)를 하나씩 나눠줬다.
가이드왈.. 자기는 노란 우산 안들고다니고 마이크에 말하면 여러분은 이어폰만 끼고 있슴 됩니다.~
오호 이런 장치가...
목쉬게 떠들필요도 없네..!
이제 오르쉐로 향했고~
그룹투어라 긴 줄 기다릴필요없이 바로 입장..
돈 쬐금 더 주니 편한것이 있군^^
오르세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조하여 만든 것이다.
너무 유명하여서리~
'오르세 미술관'은 19세기 말의 상징주의부터 20세기 초 야수주의, 그리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과 실내 가구에 이르는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 오르세 미술관 책에서..
가방 맡기고^^ 밖은 비가와서 추원데 여긴 흐흐.. 역시 따뜻하다.
이제부터 그림여행을 시작해볼까?
맨처음 오르세는 멋모르고 봤고~
돌아다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 들어왔던 곳이 오르세와 오랑주리 미술관이었으니^^ ㅋㅋ
이번엔 멋진 가이드아저씨와 함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하루종일 투어를 해볼까?
아직도 못본것이~~
루브르처럼 온갖 잡다한(?) 전세계에서 도둑질한 물건(??)이 아니라 좋고
미술품이 많으면서도 크지 않아 좋고
미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도 여기에 있음 그냥 좋다 ^^
우린 밖에서 사진찍고 있을때 안에서는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
혜진이가 잔돈을 제대로 못받았다고 캐쉬어 아저씨랑 싸움이 난것이다.
결국 가이드 아저씨에게 말을 했고 가이드 아저씨가 씩씩하면서 박쌤과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안에서 한참 싸우다 캐쉬어 철문 내리고 메니저랑 프로그래머 다 모여서 계산을 했다고 한다.
진열되어 있는 책 재고와 팔린것, 그리고 금고 안에 들어 있는 돈을 다 맞춰봤는데..
맞았다고 한다.
이런 황당한^^
가이드왈...
이런데에서는 돈을 주면 항상 받는 사람이 그 돈을 어디에 넣는지까지 꼭 확인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야 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여튼 잼있는 구경하나 놓쳤다.
그러나 80유로정도를 잃어버린 혜진이는 난감해다가 ㅋㅋ 몇분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뭐 잊어야지 어떻하겠어..
그런데 같은 투어하는 사람들이 볼때마다 돈 못찾아서 어떻해요...
지나친 걱정도 상대에겐 독이 된다 ^^
그리고 우린 다시 생미셀 광장으로 왔고 점심 후 다시 모이라는 가이드의 말에 다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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