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고영빈 : 아니 왜 이렇게 참하게 나온거지?]
6월엔 어쨌든 대세가 컴퍼니군^^
1막이 조금 바뀌었다.
캐시랑의 씬은 좀 불편했다. 캐시는 당당해지고 까칠해졌는데 마무리 대사는 안바뀌었다....
에이미에게 프로포즈할땐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 보기에도 더 편했다.
여지까지 본 공연 중 최고^^
기억에 남는 노래는...
Someone Is Waiting 이 노래 들음서 마구마구 생각나는게 있었다.
예전에 친구들 만나면 맨날 너네 둘 성격을 합쳐놓은 사람있음 내 바로 결혼한다.. 이랬던....ㅋㅋㅋㅋ
Marry Me a Little 결혼식가면 왜 난 맨날 졸릴까? 지루하고 ... 눈도장만 찍고 밥먹고 후딱 빠져나왔던 기억들이....
그런데 어제 바비...ㅋㅋㅋㅋ 결혼식 장면에서 홀로 떨어져 입을 삐죽 내밀고 굉장히 지루해하는 얼굴 표정..
그러다 폴과 눈이 마주치니 급 방긋...
공연끝나고 그 이야기를 하니 하품도 할까 한다는 바비 고영빈...ㅋㅋㅋㅋ
고영빈의 목소리가 참 부드럽다고 생각했었는데... Being alive 부를땐 그런 생각이 안든다.
그렇게 인물 분석을 했겠지... 사랑타령의 노래도 아닌데... 자신의 고민의 최대결정판인것을....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노래할때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나도 모르게 소리친 부분... Side by Side by Side 스텝밟을때랑 턴할때 ㅋㅋㅋ 너무 이쁘다는....
난 아마 계속 탄성을 지를것같다...
피에스... 일요일 공연볼때 민군이 허들을 뛰어넘어 무지 재미있었는데.. 어제 공연에서는 볼수가 없었다.
그래서 물어보니....ㅋㅋㅋㅋ 이젠 안한다고 했다... 연출에게 혼났다는.... 아~ 아쉬워라....
컴퍼니에는 어울리지 않는 동작이었는지는 몰라도 우린 즐거웠는데....ㅋㅋㅋ
그런데 해리가 Have I Got A Girl For You 마지막에 Fine 안하고 쭈욱 끄는것은 연출이 뭐라 안할까???
보영은 뭐라 할것같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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