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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May11 정선 동강 걷기 : 여량에서

우리땅 걷기/관동 기행

by 아타1004 2011. 5. 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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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러 여량으로 다시 왔다.
그런데 아침과 비슷한 점심 반찬...ㅠㅠ
날좋은 봄날 우리가 원하는것은 싱싱한 산나물인데...
산나물은 보이지도 않고......
점심 먹은 곳은 아리랑 전수관!!

그리고 전수관 없이 바로 아우라지라....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는곳.... 이름도 이쁘지~~
그런데 송천에서 내려오는 물은 왜 저리 흙탕물인거지????

 

 

그리고 아우라지 처녀상...
96년인가??? 친구들과 휴가맞춰 일주일동안 강원도를 누빌때 여기와서 물장난했던것이 생각나네...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웠는데....ㅋ

 

 

점심먹고 전수관에서 아리랑 소리도 듣고 따라 해보기도 하고.... ㅋ

 

가사가 완전 기막힌다...
정선 아리랑은 다른 지역의 아리랑에 비해 느리다....
소리해주신 분 말씀이 정선의 높은 산을 진도아리랑 부르면서 올라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올라가다 숨막혀 죽을겁니다... ㅋㅋ

 

 

 

원래 저런 다리가 아니었는데......
어쩌다 저런 멋없는 다리가 나왔을꼬.....
아마도 물 불어나면 다리가 없어져서 그럴꺼라는데.... 그래도 그렇지.....
옛날 섭다리가 그립구나~

버스에 올라 동강을 걸었다..
난........ 버스에서 2시간반을 자버렸다....ㅋㅋ
주중 부족한 잠을 기행와서......
뭐~ 하루에 10키로만 걸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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