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6Jan2009 북경에서 설^^

비행기타고 멀리/PEK

by 아타1004 2009. 2. 3. 08:20

본문

아침에 일어나 전날 만든 요리로 밥먹고...
세배하고...
미국사는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애타게 게속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다고....ㅋㅋ
부모님께 기쁜 소식을 전하러....^^
9월말쯤 2세가 태어날 거라는... 형이랑 100일정도 차^^
오~ 갑자기 조카가 둘이 되었다.. 음.....
돌아가면서 전화통화하고..
놀러나갔다...
목적지는 북경에서 차로 한시간 삼십분정도 떨어진 밀운(密云)현의 저수지와 흑룡담...
간만에(?)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그런데 참 적응안되는 풍경들이다... 집들도 다 폐허같고...(그러나 사람들이 왔다갔다한다..)
황사때문인가? 북경보다 더 황황하다.....
그리고 춥다고 화장실은 다 잠겨있고....ㅠㅠ
그러나 모처럼 동생이 기분내서 구경시켜준거라 모두모두 즐겁게....ㅋㅋ
(속은 졸라 좁고 변덕쟁이이기때문에....)
오는 길에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싶었으나 다 문을 닫았네..... 오잉...
그래서 집에서 밥 먹고 또 폭죽놀이 구경하다 일찍 잤다... 정말 일찍....ㅋㅋ

 

어제 폭죽놀이의 잔재...

신나게 만든 만두... 일단 물에 끓여서 떡과 함께 다시 끓이기....

동생 집 지하 주차장 벽화..ㅋㅋ

밀운현 가는 길에도 만리장성의 흔적이..^^ 백석령장성이라 써있다..

 

팔달령에서 보는 것보다 멋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컷... 


밀운현 저수지.. 북경시의 수원이라 한다.

저수지가 다 얼었다... 그런데 얼음이 빛나질 않는다.... 모래(먼지)가 엄청 쌓여있는것같다...

 

흘룡담 주변.... 

 

흑룡담 입구... 들어가는데 1인당 만원..우와~

안들어갔다....... 웬지 소금강같은 냄새가....ㅋㅋ

앗.. 사진이 꺼꾸로네.....
얼음축제같은것을 하나보다.... 얼어붙은 물 위에 정자같은것을 만들어 놓았네....

 

저녁은 결국 집에서... 아침에 설음식 사진을 못찍어서..... 저녁에 한컷^^

 

후식으로 딸기를......

 

밤에는 여전히 폭죽놀이 중... 그러나 이제 12시까지만 할수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