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Jan2009 북경에서 설 전날...

어제 이야기중 올케가 짝퉁시장에 가보지않겠냐는 유혹을...
결국 아침에 동생이 준 돈 가지고 집 근처 짝퉁시장에 가서 신난게 놀다옴....ㅋㅋ
사가지고 와서 깔아놓은 가방들을 보고 동생은 기절.... ㅎㅎ
신나게 거울보면서 가방 들어보고.....

간단히 점심먹고 본격적인 음식준비.
난 설겆이와 기타등등.. 주로 준비는 어머니와 올케...^^
갈비찜과 잡채.. 그리고 만두 만들기....
만들어서 놀고있는 남자들(아버지와 동생)에게 시식....
어쨌든 우리 기준으로는 맛있게 만듬..
그 와중에도 밖에는 뻥뻥 팡팡 쿵쿵... 폭죽 터뜨리는 소리가 계속...
미친 중국같았다....

저녁 먹으로 아웃백으로 갔는데....
아웃백이 워커스 스테디움 안에 있어서..... 그 넓은 공터에서 폭죽놀이를.....
맛있게... 그리고 배불리 먹고 나왔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 여기저기 하늘에는 불꽃이....
북경시내가 다 불바다 같았다....
동생에게 구경가자 했더니 싫다는 한마디...ㅠㅠ
그러나 갈 필요가 없었다...
집에서도 충분히 볼수있었으니....ㅋㅋ
와~ 이게 북경의 폭죽놀이구나....... 미친 폭죽놀이....
집에서 뛰어다니면서 구경하다가 2시쯤 잠이듬....ㅎㅎ

동생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

동생 아파트 정문앞 크리스마스^^

동생 아파트 앞 꽃 시계^^ 저 앞에 내동생 회사 새건물이 보인다...

짝퉁시장에서 가격 흥정하는 올케와 쳐다보는 어머니..ㅋㅋ

짝퉁시장 전경....

동생 집앞.. LG 트윈타워^^

앗 꺼꾸로다..ㅋㅋ 동생 집앞 이쁜 건물....

짝퉁 시장에서 산 가방들...아싸~

저녁에 갈 아웃백 전화번호 찾다가 보게된 셀린디옹 북경 콘서트 티켓 가격...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