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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세방낙조 그리고 남도음식점 사랑방의 신선한 해산물 | 진도여행 | 17~18Dec2016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by 아타1004 2016. 12. 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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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왔으면 떨어지는 해를 보아야하고 맛있는 회와 해산물도 먹어야한다!


나는 전생에 나를 구한것이냐... 3대가 덕을 쌓은것이냐....

진도에 내려와 날 참 좋다를 외치고 다니다 세방낙조보러 갔는데 구름이 많으면 어쩌나.... 했으나.....

바다위 섬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았다...

16년 마지막해는 아니지만 해가 저물기전에 저무를 해를 보았다.... 그럼 된거지 뭐~

올라오는 해는 참 시간이 많이 필요한듯하나 떨어질땐 금방이다. 

와~ 하는 사이에 뚝......

봄에 다시 오고 싶와야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문화해설사님께서 찍은 사진을 보니 떨어지는 해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이동....

진짜 섬사이 바다로 떨어진다...ㅋㅋ










이제 밤이 되었으니 저녁먹으러 가야지.....

저녁은 남도음식점 사랑방의 맛있는 해산물들~

음식이 상에 내려질때마다 탄성이......

거기에 진도의 명품주 진도홍주가 곁들여지니 더욱 분위기를 상승~~


↓ 한상 어떠한가... 중요 음식은 딱돔구이, 활어회, 바지락 무침.... 간자미회무침은 어디로..... ㅎ



↓ 상에 놓인 반찬들.... ㅋ

양념가재, 달래무침, 게장, 전복, 어리굴젓 그리고 간재미회무침!! 여기있네.....

진도에서 나오는 해산물로만 만들어서그런가? 더욱 맛이 좋았다..

매콤한데 포기할 수 없는 맛!



↓ 진도사랑, 홍주사랑.. ㅋ

꽤 오래전 어느 선배가 딱 너 스타일 술을 찾았다! 인사동에서 한번 봐! 하고 마신 술이 진도 홍주였다.

그때의 그 황홀감은.... 그 이후 기회가 되면 진도홍주를 찾았고...

진도에 왔으니 진도홍주는 마셔봐야지~

홍주에는 지초라는 약재가 들어가 붉은빛이 나오는데 지초는 배앓이, 장염, 해열, 청염에 좋다고 한다..

한상 가득한 음식과 홍주... 궁합 제대로이다.... 많이 먹고 홍주 한두 잔이면.... ㅋㅋㅋ


↓ 진도홍주는 맥주와 섞어 칵테일로 마셔도 아주 좋다~

일명 일출주, 한마음주, 일몰주......ㅋ


↓ 바지락 무침


↓광어회.... 싱싱!!



↓ 딱돔구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뼈만 남기고 다 먹었네...



↓ 그리고 최고는 진도 검정쌀로 지은 밥.... 

회가 싱싱하니 매운탕이 아닌 지리에 밥한그릇이 금방 비워졌다.... 

이렇게 많은 음식을 먹고도 밥 한그릇이라니... 








"진도의 문화 관광 맛집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전남 진도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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