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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의 향과 글씨춤이 그득한 진도 소전미술관 | 진도 | 01Mar2014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by 아타1004 2014. 3.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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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소전 손재형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며 진도읍 성내리 진도군청사 옆에 개관한 소전미술관..

추사 김정희 이후의 서예대가라고했다...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시 그린 세한도를 제2차세계대전 중 경성제대 교수 등총련 박사가 가지고 갔는데 일본에 가서 되찾아온 분이구나...

 

진도군 소전 미술관 - http://tour.jindo.go.kr/sub.php?pid=TJ01060100

소전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소전선생의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던 부친의 평생역작과 소전 생전에 그를 위해 국내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인 그림들을 진도군에 기증한 것으로 노산 이은상 시비문 등 소전 손재형 선생의 주옥 같은 작품과 소장 그림 300여점을 교대로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선생의 청년시절 작품이, 2전시실에는 문인화, 3전시실에는 장년시설등의 작품, 4전시실에는 양지니, 서희환, 박행보 등 제자들의 작품과 의제 허백련선생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에 들어서니 먹향이 그득하고 글자들이 춤을 추고있는듯하다...

해서, 예서,,,,, 같은 보면 알만한 글씨체도 있지만 전서체와 같은 그림같은 작품도......^^

그래도 가장 그림같은것은 동해물과 백두산이.....

작품과 옆에 붙어있는 설명을 함께 읽다보면 고전의 냄새에 조금은 빠져들수있을듯하다...

글자를 쓰면서 공자, 맹자,, 성현들의 말씀을 수도없이 읽지 않았을까?

소원학공자..... (맹자 공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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