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02Jan10 해맞이 기행 | 01Jna10 청산도[1]

처음으로 가는 청산도....
화면에서 본 청산도는 서편제에서가 처음이었을듯한데.... ㅋㅋ
완도에서 배타고 슝슝~
춥고 바람이 많이 불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 따스하고 참 좋았다.
배에서도 데크에서 놀아도 춥지 않았으니...
덕분에 해삼도 많이 먹고.... (살면서 먹어본 해삼보다 청산도 왔다갔다 하면서 먹은 해삼이 더 많다...^^)

 

배가 출발하는 완도

 

 

 

와우~ 꼬돌하고 고소했던 해삼...

 

해삼먹고 노는 사이에 배는 청산도에 접근...

 

 

 

이거 정말 맘에 안들었다.. 슬로길이 뭐냣!! 이탈리아어 칫따슬로의 영어식표현 슬로시티에서 가져왔다고?
그래도 국적불명.. 칫따슬로는 유유자적한 도시 또는 풍유로운 마을....

 

시간이 애매하여 일단 점심부터... 먹여놓고 굴린다?? ㅋ
사실 아침먹은지 얼마 안되어 먹는 점심이라 조금밖에 못먹음.... 아까와라....

 

청산항

 

청산항에서 길따라 쭈욱 올라가다 본 도락리? 당리??

 

여긴 당리인가? 저 앞 마을은 청산리...

 

슬로길 표시...

 

저기 위는 서편제 세트장이 있고... 이 길이 서편제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른 그길?

 

 

서편제 세트장에서 바라본 밭과 마을.. 그리고 푸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