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용평에서 스키를 타봤다.
토요일 밤에 은정이를 만나 신나게 용평으로 달려가...
이주만에 만나는 스키동 사람들이 얼마나 반갑던지...
하긴 거의 주마다 보다 이주만에 보니...
조금 늦게까지 수다를 떨고..
(낮에 먹은 쭈꾸미때문에 위가 뒤집어져 죽는줄 알았으나 다행이 용평에 도착할때쯤엔 괜찮아졌다.)
7시부터 일어나 부산히 움직여 드뎌 곤돌라에 도착...
용평 슬로프맵을 보고 오는것인데...
어디가 내 수준이 맞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간 곳은 곤돌라 정상..
은정이는 파라다이스 탄다고 내려가고....
난 사람들과 레인보우를 내려오다...
그만 쭈욱 넘어지면서 미끌어졌다...
흑흑...
다치지는 않았으나 엉덩이가... 무지 아팠다..
그래서 결국 레인보우는 포기하고 나도 파라다이스로....
정상에서 보는 설경이란...
아침에 깔린 운무와...
내려와 실버에서 놀다 버스타고 온 성민과 잠시 수다떨고 골드갔다 레드로 넘어와
짧은 용평에서의 스키를 ...
집에와 성우 슬로프와 용평슬로프를 비교해보니 ㅠㅠ
성우의 최상급이 용평에선 상급축에도 못든다...
그러나 오랜만에 본 사람들도 있어 즐거웠던 모임^^
원주에서 먹은 쟁반막국수도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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