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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신났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300만부 출간기념 토크콘서트 | 27Mar2012

아우라가 있는../아우라가 있는...

by 아타1004 2012. 4. 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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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이벤트 뜬것보고 신청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워낙 유명하니 기대를 안했는데.... 당첨되었다는 메일이 와서 완전 신났음...

그때 나의 신청 댓글은

십여년전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들고 강진, 해남 등을 여행하던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저에게 설레임과 기쁨, 즐거움 자체였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2명 신청합니다^^

였다.... 같이 선배가 댓글을 보더니 액기스만 적었네...ㅋ

뭐 물론 무작위 당첨이었겠지만~~

 

회사 끝나자마자 슝~ 달려가 운좋게 귀빈석(?) 뒤의 중간좌석에 앉을수 있었다...

주최측에서 준비해준 떡도 하나 먹고 설레임으로 기다린 시간....

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새책을 기다리는 마음과 똑같았을까??

 

처음 책을 샀을때 받았던 충격이 십여년이 지나도 생생하네~

95년도에 사서 강진과 해남을 뚜벅뚜벅 돌아다녔으니....

 

토크콘서트를 열고 닫는것은 초대가수 놀이터와 강산애의 담당이었고 그 사이 인사말, 유홍준교수님의 강의(?) 그리고 임옥상, 안병욱, 목수현과의 토크토크..

전국이 유적이고 우리나라 문화유산은 산하와 어울어지고,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과 어울어져야 가치가 있고 멋지다는 유교수님의 말씀에 끄덕이면서...

유홍준교수님의 마지막 말이 맴돈다~
나는 우리에게 소중한 우리문화유산을 소개했지만 이제 디지털세대는 우리와 세계를 연결해서 우리 문화유산을 써야한다는...
그런데 파괴되는 국토에 남을 유산이 무엇일까? 세계와 공유? 택도없다....
남들도 지켜야한다고 한 목소리지만 파괴되는 땅에서 남겨야할게 뭐란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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