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해 넘어가는 빛이 참 좋다... 차가운 바람을 느끼지못하게 하려는지 따스하다~~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제자리고 돌아오니 시간이..... 뚜벅이 인생 5시에는 기행을 끝내줘야한다...ㅋ 겨울이잖아~ 해떨어지면 진짜 춥다....;; 1구간 시작까지 다 못걸은 아쉬움이 조금 남기는 했으나 구..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2012. 12. 15. 00:55

영하 8도까지 떨어진날~ 난 대부도로 향했다. 얼마전 갔다온 대부도의 뻘과 억새바람이 계속 생각나..... 게다가 그 전주 삼남대로길을 가기로했는데 탈나는바람에 움직이질 못해 몸이 근질~ 바람이 안불어 영하의 날씨를 인식못하고 죙일 걸었다.. ㅋ 10시 넘어서부터 5시반정도까지 걸었..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2012. 12. 15. 00:43

바람이 거셀까? 싶어 뚤둘입고 둘둘말고 돌돌쓰고 간 대부도였는데...ㅋㅋ 바람은 커녕~ 적당히 따스한 햇살덕에 바다바람과 맑은 해.. 그리고 밝은 공기를 원없이 마시고 온 하루.... 다 날라가 없을거라 생각했던 억새에 한껏 신나했고... 10시 반부터 16시반까지 자그마치 20키로를 걷고 버..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2012. 11. 28. 22:51

날이 너무 좋았다... 집에서 6시반에 출발... 안산에 도착하니 8시반...ㅋ 던킨이 있기에 들어가 커피 라지~ 주문해서 일단 내 병에 커피를 넣고 나머지를 홀짝거리는데 공쌤이 등장... 내가 탄 전철보다 하나 앞서 도착하셨군요~ 그리고 타이슨님 도착.... 자다 오이도까지 갔다오신 헤리님.....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2012. 11. 25. 03:33

북촌을 넘어 (배트남대사관지나~~~~) 이제 삼청동....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했는데 조금 노란 은행잎이 보이기 시작한다..ㅎㅎ 뭐 경복궁 앞까지 걸어가는거지... 가끔 여긴 바로 북촌너머... 옆은 서촌이고... 그 중간은 경복궁... 그런데 삼청동은 딴나라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은행나무..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2012. 11. 22. 23:50

노란 은행잎진 가을을 즐겨보자고 수아랑 스산한 10월의 어느날...(ㅋㅋ) 북촌에서 만났는데... 생각보다는 가을이 깊지않았다~ 그래도 북촌의 골목을 오가며 수다도 떨고.... 어둠... 의 골목에 불켜진 어느집의 창문을 보면서 따스함도 느껴보고...(그 안도 따스할것이라고 믿어보고...) 열..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2012. 11. 22. 23:30

계획은 수월봉쯤에서 해몰이를 보는거였는데.. 오소록에서 장시간 수다를 떨다 그만 시간을 놓쳤다. 제주도의 해가 이리 빨리 질줄이야...;; 그래서 모슬포를 지나가면서 해몰이 감상... 바람은 역시 거셌고 바다 위에 구름막이 쫘~악~~~ 깔려있어 바다로 퐁당 떨어지는 해를 보지는 못했으..

우리땅 걷기/탐라 기행 2012. 11. 20. 23:55

군산을 내려와 산방산 아래 용머리를 지나고 사계리도 지나고.... 대정읍 오소록.... 올봄에 왔다 맛나 다시 찾은곳... 커피도 맛있었고 전복피자도 맛났었다. 그때는 가파도 갔다가 모슬포에서 걸어오느라 고생했지만 이번엔! 그때보다 가격은 약간 올랐지만 전복양도 많아지고 야채도 더..

우리땅 걷기/탐라 기행 2012. 11. 20.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