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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Feb ~ 01Mar10 남해트레일 - 진도 바다길 걷기(1)

우리땅 걷기/호남 기행

by 아타1004 2010. 3.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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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어리버리있다가 숙소로 가게되었다..ㅋㅋ
원래 난 하루에 4시간 걷는것을 원한다.. 그러나 이건 의도했던것은 아니었고...
별별언니가 올라타면서 잠깐 떠들다......
숙소로 가는길에 잠깐 내려서 사진찍은 향동리 전경....
너무 이뻐서 수아와 함께 환성을 질렀었다.... 내려줘~ 내려줘~
결국 나중에 이길때문에 우리의 시련이 시작되었지만...ㅋㅋ

 

 

 

숙소에 도착하여 방 확인하고 옆집에 방 몇개 더 예약하고....
룰루랄라 중에 뭐에 혹했는지....ㅋㅋ
길을 나서기로 했다.. 시간도 있고... 아까 향동리를 가보자는.. 물론 걸어서...
그래서 갈때는 바닷길을 따라 갔다가 올때는 향동리로 돌아오자는...
그런데 출발하고나서 비가... 하염없이....

 

 

 

 

 

길에 아무도 없다... 이 여인들만 있을뿐....ㅋ

 

계획을 바꿔 가는 도중에 횟집이 있다면 전복과 해삼을 먹자! 이랬는데 횟집도 없다...ㅠㅠ
결국 걸어가기로 했던 모사까지 갔는데...
벽파항에서 걷기시작한 분들이 유기사님께 전화를...
너무 비가 와서 걸을수가 없다....
결국 유기사님은 숙소가 있는 가계해수욕장으로 뛰어가고... 한시간 걸어온 길인데...
우리는 산하나를 넘어 향동리로 가느냐 마느냐 갈림길에서 그냥 왔던 길을 되돌아 가기로....ㅋㅋ
지그재그로 산을 타고 올라가는 차들을 보니 도저히........
이사진은 모사삼거리에서 바닷길로 돌아오면서 마을풍경을....

 

결국 우리는 버스보다 늦게 도착했고 나의 다리와 발은......
그래도 신발이 좋아 양말이 젖지는 않았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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