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베를린의 가장 중요한 유산인 이 멋진 가로수길은 브란덴브루거의 Pariser Platz에서 the Schlossbrücke 다리 까지로,
길이 약 1.5km의 폭 넓은 길에 유명 건축물이 늘어선 베를린의 중심지이다.
원래 보리수거리는 1600대 말기에 이곳에 보리수와 호두나무를 심어 할 일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수레도 다닐 수 없을 만큼 아주 좁은 산보 길을 만들었던 것이 시작되어 18세기 중반기에 들어서 프리드리치 대왕이
프로이쎈 왕국의 품위를 살리려고 베를린을 호화롭고 위풍있게 설계하여 건설한 거리다.
도로 중앙에 나무를 심었고 양 옆으로 5층 정도 높이의 건축물이 줄을 있고 있는데 당시엔 프로이쎈의 문화가 집결된 곳이다.
19세기 들어 여러 나라로 갈라져있던 독일이 통일된 다음에는 경제 붐을 타고 회사 설립 붐이 일어나
호텔과 은행 등의 고층 건물이 들어섬으로 화려했던 거리는 변모를 하였고, 그리하여 국민의 비난이 일기도 했지만,
그 대신 고급 레스토랑, 캬바레, 사치 상품점이 줄비하게 들어서 활기 띤 거리로 변모하게 되었다.
제 3 공화국이라고 했던 나치 시절엔 국민을 선동시키려고 야간 횃불행진을 많이 하였는데 큼직한 보리수가 방해가 된다고 하여 모두 베어 버렸다.
분단시절에 동독국가 영토가 된 이 거리에 보리수를 다시 심어 현재는 어느 정도 성장하여 보리수거리(Unter den Linden)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되어있다.
www.gyomin.de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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