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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베를린]의사당 (Reichstag)

비행기타고 멀리/즐거운 도시

by 아타1004 2007. 6. 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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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32메터, 넓이 88메터의 이 석조건물은 당대에 명성을 떨치던 파울 발로트(Paul Wallot)가 설계하여 1884년 시공,
1898년 완공하였다.
1933년 2월 27일 밤, 28일 새벽, 나치스 패거리들은  의사당에 불을 질러, 공산당의 소행으로 밀어 부치며, 방화를 구실로
모든 정당의 금지법을 만들었고, 그리하여 전세계의 이목이 이 재판과정에 집중되기도 했던 곳이다.
2차 대전으로 소련군의 공략을 받고 대파되었던 것을 1957년 복구하여, 국회 분과위원회의 회의장, 독일 최근 역사 물 전시장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동, 서독의 통일과 함께 옛 모습으로 재건할 수 없어 임시로 얼거맺던 지붕(사진 중앙의 둥그런 부분)을 유리로 대치하였고
내부를 수리하여 현재(2002년 3월) 독일 연방의회로 사용하고 있다.
의회장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고, 회담장 위에서 유리를 통하여 국회의원들의 논의 과정을 볼 수 있다. 

 

www.gyomin.de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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