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see what I wanna see〈씨 왓 아이 워너 씨〉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나온이 : 경비원, 신부 : 강필석
모리토, 남편, 회계사 : 양준모
강도, 기자 : 정상윤
영매, 모니카 이모 : 임문희
케사, 아내, 여배우 : 차지연
본날짜 : 12Sep2008
예당에서부터라면 시작한지 꽤 되었징^^
그러나 예당은 멀고...
가격은 또 왜 이리 비싼지.... 저렴한 표를 찾아~~
추석맞이 30%할인에 정상윤 캐스팅이 한번 있는것을 보고 나라와 함께^^
공휴일엔 지하철이 뜨문뜨문 다닌다는 것을 잠시 까먹은 나라는 조금 늦게 들어왔고.... 띵^^
공연은 재밌다.
사람들이 나랑은 안맞을수 있다는 말들을 많이 해서 조금 걱정을 했지만...
물론 심각한 대화들, 깊이있는 대화들이 오갈때는 살짝 졸음이...
그러나 강도역의 정상윤 진짜 멋진걸!
컴퍼니에서 잘 웃고 섬세한 폴만 보다가 전혀 다른 모습의....
공연보기전에 나오는 사람을 오직 정상윤만 알아서...
ㅋㅋ 처음에 강필석이 나왔을땐 누구지???그랬다가 노래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아~ 강필석이다....
양준모는 공연끝나고 나와서 알았고... 양준모의 공연을 처음 본거지....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강필석과 함께 얼굴 맞대고 있을때... 진짜 얼굴크다... 이생각만.......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여유있는 저녁....
밖 카페에 앉아 놀다가 정상윤 싸인받고....
컴퍼니때 몇번 싸인받았다고 얼굴 기억해주는 착한 배우...^^
공연처음에 목소리가 좀 갈라졌어요...ㅋㅋ 밤낮이 바뀌어 2시간 자고 나왔다는..
와~ 그래도 쌩쌩하다... 부럽다.... 역시 젊음이 좋군^^
저녁을 뭘 먹을까... 해산물 부페.... 마***가자......
신나게 먹은 저녁.......
다시 종로5가까지 걸어와 전철타고 집으로 슝슝^^
아래는 인터미션때 본 두산 갤러리 작품들... 그리고 마***에서 내가 먹은......
마***.. 다 괜찮은데 과자(?)와 케익은.... 참..... 색만 다르고 맛은 똑같은 과자들 & 케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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