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한다.
지금도 겨울에 3개월 회사에 휴가내고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그런데 이책을 보는순간...
내가 한 여행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하고 여행을 시작했는지몰라도
(물론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어떻게 이런것을 했지? 하고 나중에 스스로 감탄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지지 않은 곳을 여행하러 간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닌데.....
그리고 여행중의 에피소드를 참 진솔하게 적었구나란 생각에 참 신선했다.
사실 나도 친구들 혹은 아는 사람들한테 내가 했던 여행을 이야기할때 한두개씩은 빼고 이야기하는데...
특히 여행중 가지고 있던 감정들은 참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책의 포인트는 어디에 갔었다가 아니라 거기서 어떤 감정을 경험했냐... 인것같다...
아프리카는 나의 여행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이 될것같지만 가게된다면 마다가스카르를 가게될까?
여행을 하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감정..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구나......^^
책을 중간에 어디에 뒀는지 몰라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찾아서 다시 읽었는데..
이미 렛츠리뷰 기간은 지났고...
그래서 절망 아닌 절망 중에 광복절 특사를 보게되었다..흐흐~
땡스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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