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만원의 행복으로 봤다...
계속 나오는 이벤트를 놓쳐...
처음 신시데이본 이후로 못보다가...
운좋게 잡은 이건명-배해선의 라스트파이브이어스....
나에게는 양준모-김아선 보다 이들의 공연이 더 맞는것 같았다.
감정전달이 더 좋았다고 할까?
앞에서 봐서 그런가?
어쨌든....
그렇게 좋아해서 다 해줄 것같았지만 만나고 결혼하고 헤어짐에 걸린시간이 5년.......
짦은 것인지 긴 것이지는 알수 없으나 안타까웠다.
바람핀 제이미가 나쁜놈이긴하지만 누구 한사람만의 문제가 아닌것이...
과연 나였다면 잘 살 수 있었을까?
막판에 흘리는 제이미의 눈물은.. 참....(사실은 그것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오른쪽 끝으로 잡았지만...)
썪을놈 하면서 같이 눈물흘리던 나를 이해할 수 없다.ㅋ
근데 아쉬운것은 슈무엘송...
양준모의 탁한 목소리와는 다른 사랑스런 슈무엘송을 원했지만...
이건명의 슈무엘송도 그리 사랑스럽지않았다...ㅎ
그러나 공연자체는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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