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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그러나 아름다운 연경당! | 창덕궁 | 05Nov2011

우리땅 걷기/동네 마실

by 아타1004 2011. 11. 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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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카메라 베터리가 다되서 사진 못찍어 안타까워했던 곳이 바로 이곳!!

애련지는 지나면 바로 연결되는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존호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위해 1828년(순조28)경에 창건했다.
지금의 연경당은 고종이 1865년경에 새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대부 집을 본떠 사랑채와 안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청을 하지 않았다.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있지만 내부는 연결되어 있는 점도 유사하다.
그러나 민가가 99칸으로 규모가 제한된데 비해, 연경당은 120여칸이어서 차이가 난다.

서재인 선향재는 청나라풍으로 벽돌을 사용하였고 동판을 씌운 지붕에 도르래식 차양을 설치하여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었겠지만 조선시대 궁에 가면 느끼는것이 조선후기 서양문물의 영향으로 인해 짬뽕이 된 궁이 많이 안타깝다는거......

고종 이후 연경당은 외국 공사들을 접견하고 연회를 베푸는 등 정치적은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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