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빈, 양준모, 박영수... 지나랑 메밀국수 한그릇씩 먹고 잔디밭에서 떠들다가 토월로.... 언제나 공연전에 수다는 참 즐겁다... 새로운 괴유에 대한 설레임?? ㅋㅋ 공연이 시작되고 괴유의 범상치않은 등장에 지*가 엄지손톱을 번쩍 들었다...ㅋㅋ 오호라~ 저런 괴유였군... 그래... 괴유는 저래야지..... 시옷 발음이 새고 어깨에 힘이 가득 들어갔고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날쌘 몸놀림과 흔들림없는 호흡에 커틀콜때 완전 환호성.... 참 멋졌다.... 무휼과 이지가 공연 시작전에 싸웠나? ㅋ 첫날밤 장면에서 불안감이... 그러나 이번 공연 중 가장 재미있게 본 공연이었다.... 퇴로를 열어라.... 뒤돌아 가는 무휼의 뒷모습에 너무 많은 생각과 느낌이 보여 나도 모르게 눈물이.... 아쉬운 것은 전반적으로 배우들 목소리가 힘이 없고 작다.. 이지와 홀동의 목소리는 맥없이 들리고... 왜 그럴까? 그랬더니 지*가 연출의 지시아닐까???? 나중에 물어보니 과연 연출의 지시.. 너네는 락커가 아니야... 물론 락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힘없이 노래하고 대사치면 전달이 안되지... 웅얼웅얼들리잖아... 고-홍-박 캐스팅 확인해봤더니 딱 하루... 그것도 LG 공연보러가는날.... ㅠㅠ [괴유 박영수] [무휼 고영빈 : 연이 죽고부터 목소리가 다 작아요~ 그랬을때 대답....ㅋ] 지*랑 12시쯤 예당 비타민 플라자에서 만났다. 지*가 배우에게 맛난 점심을 준다고 해서...ㅋ 웬일인지 시간맞춰 예당에 온 배우... 식당까지 가져가주면서 어제 무척 힘들었죠?? ㅋㅋ 저녁공연 끝날때쯤엔 바닥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휴우~ 그랬군... 사인회 할때보니 힘들어보이기는 했다~ 게다가 나와서까지 계속 싸인하다 늦게 갔으니.... 독무때 보기에도 불안했었다. 호흡이 흐트러졌나? 복근에 힘이 빠졌나? 흔들흔들하는것이.... 한발들다 넘어지는줄 알았다는.. 혹시 이지랑 첫날밤 씬에서 바닥에 누운 이지 넘어갈때 뼈에서 뚝했어요? ㅋㅋ 아니요.왜요? 누가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요...ㅎㅎ 그래서 순간 객석이 술렁거렸나? 내가 뭘 잘못했는지 순간 생각했다는.... ㅍㅎㅎ 난 노으즈인줄 알았는데 정*이가 뼈소리가 낫다고....^^ 오늘 공연 잘하세요~ 점심 먹으러 가면서 그정도로 힘들면 안되지~ 체력이 뭐 그래??? ㅋㅋㅋ 설마 예술단 애들이랑 같이 있음서는 힘들다고 안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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