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조금만 가면 병방치 정상이라고 했다..
그 말만 믿고 베낭도 안메고 쫄랑~ 따라나섬... 사실 동강 기행 따라나선것이 병방치에 올라가려는 것이었기에...ㅋㅋ
그런데 그게 아니네... 경사가 꽤 되는 임도를 계속 올라간다... 모자도 안들고 나왔는데...ㅠㅠ
땀 열두바가지 흘리며 올라가고 있는데 자가용 6대가 슝.... 으.....
투덜거리면서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그런데...... 그랜드캐뇬처럼 공중에 전망대를 설치한단다... 유리벽으로 막아놓았다..... ㅠㅠ
사진은 구멍으로......
동강 안내해주시는 분이 다른 곳을 안내해줬다... ㅋㅋ
그리고는 내려가는길은 낙엽이 많고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구불구불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뱅뱅이재옛길!!
헐...... 약간의????? 난 아니넹.... 고소공포증의 엄습...
옛날엔 이길로 소금장수들이 다녔다한다.... 다시 헐....
낙엽만 없어도 갈만하겠는데..... 낙엽에 대한 공포......
그리고 꼬리를 어딘가에서 잃었다..
내가 잃었다기 보다는 내앞에 가던 사람들이...
결국 앞사람들은 동강 할미꽃보러갔는데 우리는 차로 돌아와 강가에서 놀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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