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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AN2008 눈이 대박으로 오다...

끄적끄적..

by 아타1004 2008. 1. 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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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3시간 30분에 걸쳐서 했다.
결국 회사에 10시에 출근..
이럼 내년 연차에 지장이 많은데...ㅠㅠㅠㅠ

지각을 모르고 지내는 나로서는 자존심에 금이 화악 가버리는 사건... 우띠....
분명 내가 집에서 나올때 눈이 거의 안오고 있었고... 난 우산도 없이 나왔단 말이쥐...

회사에 있으면서 이런날은 출근하지 말고 눈구경 가야하는데..
이럼서...

결국 퇴근하고 은미랑 잠깐 놀고..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카메라를 꺼내 들고...
아 춥다....

여기는 내가 항상 버스타는 조계사앞의 조계사....
나의 돈 안드는 쉼터...ㅋㅋㅋㅋㅋ

 

 

 

 

 

 

 

 

[은행에 내린 눈... 은행이 점점 말라 비틀어져가고 있는데... 거기에 내린 눈이 참.. 거시기해서 찍었는데 촛점 불량...ㅠㅠㅠ]

 


여긴 1시간 30분 버스타고 온 우리 집앞 정류장....ㅋㅋㅋㅋ
이제 집 앞이란 말이쥐.....

 

 

 

여긴 공터.. 나의 부모님이 이리로 이사오자고 꼬실때...ㅋㅋ 강조했던 공터... 집앞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 인라인 타기 딱이야...
그러나 한번도 타본적없다.. 항상 쪼만한 애들로 득시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 아파트 옆길.. 공터 바로 옆....
오래된 아파트의 장점은 나무숲이 울창(?)하다는거다...
여름이면 햇볕을 가려주고... 가을엔 단풍을 만들어주고..
겨울엔 하얀 눈덥힌 지붕을 만들어준다..... 눈터널...
이 길을 따라 내려가 왼쪽으로 가면 더 기막히게 멋진 곳이 나오지만 ... 추워서 못갔다....ㅋㅋㅋㅋ

 

이차 주인들은 좋겠다...
눈오는날 밖에 안나가고..... 차에 눈이 그득......

눈오는것은 싫고...
내린뒤에 지저분함으 더욱 싫지만....
내가 제일 처음 밟고 지나가고 나무에 쌓여 빛을 발하는 눈은 좋아...
기분전환에는 딱이야..
이런 날 스키장에 가야하는데.... 난 여기서 뭐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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