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님의 한마디가 진짜 고마웠던 계룡산 소림원 | 계룡산 | 12Apr2014

계룡산에서 지인들과 헤어지고....ㅋㅋ

느릿느릿 올라가다보니 다들 사라졌다..;;

다시 만난것이 연천봉에서 내려와 고왕암근처..... 다 내려와서.....

느릿느릿 올라갔다고 해도 오르막을 쉼없이 올라간것이 작년 5월 발목 다친이후 처음이라 고왕암에 도착할땐 다리힘 다 풀리고...

그래도 몃시간만에 일행을 만나 신나게 내려오다 만난 신원사의 부속 암자 소림원...

대웅전앞에 할미꽃을 비롯하여 꽃들이 이뻐 몇장 찍다가 소림원의 보살님께서 커피한잔 마시고 내려가라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야호!!

같은 인스턴트커피라도 물맛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진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고....

잠시 발을 쉬게해준 보살님께 감사를 표하고 나와 신원사로 향했다....

 

 

산에서 만난 보석같은 보살님의 커피한잔!!

그리고 초록이 오기전 계룡산 아래 꽃밭천지인 소림원은 정말 그림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