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주 먼... 멀고도 먼... 백제의 공주 송산리 고분 | 공주 | 13Apr2014

무령왕릉이 발견된 송산리 고분..

글자를 사용했기에 무령왕릉이라고 정확하게 알게되었겠지...

 

 

십여년전 처음 태국, 말레이지아등을 여행할때 유적지를 가보면 무슨 유적지인지, 뭘 했던 곳인지, 누가 살았던 곳인지 구전에 의해 추정만할뿐 정확한 정보는 알수 없었다...

그래서 파괴도 많이 되고 밀림에 묻혀 세상에 빛을 보지도 못한 유적들도 많고....

그러나 송산리 고분에서는 무령왕 묘지석이 발견되고 묘지에서 나온 여러물품들로 백제 공주성 시절의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무령왕은 얼마전 끝난 드라마 수백향에 나오는 왕인거지......

 

 

무령왕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8m0155a (다음 백과사전)

이름은 사마(斯摩：斯麻)·융(隆)·여륭(餘隆). 동성왕의 둘째 아들 혹은 동성왕의 이모형(異母兄)이라고도 한다. 501년 12월 위사좌평 백가(苩加)가 보낸 자객에게 동성왕이 살해되자 그 뒤를 이어 즉위했다. 502년 정월 가림성(加林城)에 근거를 두고 저항하던 백가를 토벌했고, 같은 해에 고구려 수곡성(水谷城)을 공격했다. 507년 말갈의 침입에 대비해 고목성(高木城) 남쪽에 2개의 책(柵)을 세우고 장령성(長嶺城)을 쌓았다. 512년 고구려가 가불성(加弗城)과 원산성(圓山城)을 함락하자, 군사 3,000명을 이끌고 위천(葦川)의 북쪽으로 진출해 크게 무찔렀다. 523년 좌평 인우(因友)와 달솔 사오(沙烏)로 하여금 쌍현성(雙峴城)을 쌓게 했다. 이와 같이 고구려와 말갈의 침입에 대비하는 한편, 512, 521년에 중국 남조의 양(梁)나라에 사신을 보내 외교관계를 강화했다. 521년 양 무제(武帝)로부터 사지절도독백제제군사영동대장군(使持節都督百濟諸軍事寧東大將軍)의 작호를 받았다. 513, 516년에 오경박사 단양이(段楊爾)와 고안무(高安茂)를 각기 일본에 보냈으며, 민생의 안정에도 힘써 제방을 수축하고 유식자(遊食者)들을 구제해 농사를 짓게 했다. 1971년 무령왕과 왕비가 합장된 능이 충청남도 공주에서 발굴되었다. 시호는 무령이다.

 

 

송산리고분에 들어가면 입구는 둥근 반원의 릉구조를 가진 철제건축물 안으로 들어가게되어있다...

릉에 들어가는 기분......

왜/어떻게 백제가 전쟁중에 웅진(공주)로 천도를 할수 있었는지도 알수 있다.....

계룡산을 비롯하여 주변에 둘러쌓인 산들과 금강의 지리적 요인, 웅진 천도 이전부터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수준높은 지역 토착세력의 도움 등으로 웅진으로 도읍을 옮길수 있었다....

 

 

 

 

 

 

 

 

 

 

 

 

 

 

 

 

 

 

↓ 1971년 5,6 호분 보수공사때 발견된 무령왕릉....

 

 

 

 

 

 

 

 

 

 

 

 

 

 

 

 

 

 

 

 

 

 

 

 

↓ 중국 남조에서 유행하던 벽돌무덤 형식의 무령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