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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냄새가 한상 가득 넘쳤던 서울 식당 | 공주맛집 | 12Apr2014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by 아타1004 2014. 4.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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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막히고....

다들 봄바람났나.... ㅋㅋ 꽃바람따라 여행가나보다...

공주까지 이리 멀줄이야.....~

 

공주도착하니 점심이네? 그럼 밥 먹어야지...

우리가 간곳은 갑사 식당가에 위치한 서울식당!!

할머니 - 딸 - 아들과 며느리... 3대째 이어온 인공조미료가 없는 식당~

우리가 먹은것은 산채더덕구이 정식!

알싸한 더덕과 각종 버섯... 버섯은 직접 식당 뒤에서 기르고 각종 나물은 전라도쪽으로 내려가 직접 채쥐한다고했다....

그래서 그런가? 재료 고유의 맛과 색이 가득가득~

맛난 음식과 함께 노란 알밤 막걸리도 한잔!

작년 친구들과 계룡산 밑에서 마신 알밤 막걸리가 가끔 생각났는데 소원풀이했다.....

(공주 간다고 하니 친구들이 제일 먼저 한 말이 밤막걸리!!)

 

갑사에서 신원산까지 무사히 게룡산을 넘을 수 있던것은 점심으로 먹은 더덕과 버섯덕분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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