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마을길...
ㅋㅋ 꼬불꼬불 걸어가다보면 어느샌가 수월봉이 눈앞에....
한참을 걷다 우리와 반대로 오던 올레꾼을 만났다~
(제주도에 사람들이 많이 내려와 항공권도 없던데 다 어딜갔는지 12코스에서는 거의 만나질 못했다)
오던 길에 혹시 화장실 없나요?? ㅋ
수월봉 정상에 있어요.... ;;
그런데 한장동 마을회관에서 화장실을 발견했다... ㅎㅎ
그러면서 한번 쉬어가고~
그리고는 수월봉까지 내달림.. (ㅋ 거리로는 얼마안됨..)
햐~ 수월봉에서 보는 해몰이가 최고라던데 진짜 그럴듯.. 차귀도로 내려가는 해가 일품일듯하다....
수월봉에 도착한것이 1시... 8시에 아침먹고 치즈한조각 먹은게 다니깐.... 음음...
금요일 밤에 산 올레빵을 결국 수월봉에서...
나라랑 여긴 매점 없나?? 이러고 있는데 왠 착하게 생긴 청년이 저기 아래 매점있어요...ㅎㅎ
매점에 뛰어갔다... 원래는 시원한 맥주 하나 사려고했는데 매점에서 제주막걸리를 본 순간... 크크~
막걸리 한병과 나라를 위해 물 하나...
올레빵과 막걸리 세모금 마시고 나머지는 물병에 담음....;;;
(나의 물병의 고난시대가 시작함.. 아직도 물병에서 막걸리의 시큼한 냄새가..ㅋ)
차귀도와 멀리 보이는 12코스 종착지점을 바라보다 수월봉을 내려왔다..
수월봉에서는 앞의 차귀도도 멋지지는 뒤의 한라산과 산방산의 풍경도 멋지다...
그 앞의 너른 들판도 함께^^
내려오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해무리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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