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고개를 내려오면 바로 해운대...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더욱 높이 올라간 건물들.
더불어 짤아진듯 좁아진듯 답답한 해운대 모래사장....
지나를 웨스턴 조선앞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어슬렁대면서 걸어갔다~
가면서 아침을 뭐로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먹은것은 콩나물국밥..ㅠㅠ
대구탕, 복집, 아구찜?? 뭐 이러다 선택한거라니...;; ~~
그래도 즐거운 지인들과 있는것이 다행인가?
호텔 로비에 앉아 장난치고 놀다 만난 지나...(지나는 새벽에 기차로..)
간만에 동백섬 한바퀴 돌기로 했다~
대딩때 왔을때는 동백섬도 참 크다고 생각했는데..ㅋㅋ
처음으로 펜카페 지인들과 멀리온것이기에 그냥 즐거웠던듯...
그리고는 광안리로 이동해 회 한접시먹고 공연보러!!
택시 기사분이 소개해줘서 간것인데 회 상태로 메롱이었던듯...
우리는 괜찮았는데 지나가 공연 중간에 밖으로 나가야하는 사태가..;;
광안리의 시야를 가로막고있는 광안대교..
이제 광안리는 해수욕장으로서의 위치를 잃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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