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03OCT10 지리산 둘레길 3구간 걷기 | 다랭이논의 황금들판

우리땅 걷기/영남 기행

by 아타1004 2011. 1. 19. 08:53

본문

따로 또 같이....
전주까지는 혼자 버스여행~
DMB로 성스보다 책보다 조금 졸다.... 연신 트위터에 맨션 날리고....
전주에 도착해서 그 이후로는  같이... 그리고 대전에서 부천까지는 또 혼자... ㅋ
인월에서 시작하지 않고 내령에서 시작. 잠을 거기서 잤기때문.. (내령 맞지?? 아닌가??)
저녁에 전주에 도착하니 비가 주룩주룩.... 쬐금 적정이...
비오는날 걷는거 무지 싫어하잖어......ㅎ

지리산에 계신(?) 지인께서 우리를 위해 지리산 송이버섯과 지리산 삼겹살을 준비해주셨다....
자연산 송이....ㅋㅋ

 

 

같이 잔 분 중에 대포 한분이 계셔서... 비몽사몽 깨다자다... 그래도 아침은 온다...ㅠㅠ
여기는 내령 들판...... 부슬부슬 또는 쫘악쫘악 비가 와서 산에는 뭉개뭉개....

 

 

 

 

 

 

 

걸음서 카메라 셋팅을 건드렸나보다... 사진 몇장은 이런 분위기로.....ㅋㅋ

 

가을에 3구간을 걸은 이유는 단하나.... 다랭이 논의 황금물결을 보고 싶은거였는데...
이미 추수가 끝난 논도 있었고... 논이 없어지고 다른 건물이 들어선 곳도 있어서 예전의 그 이쁜 다랭이논은 없었다...ㅠㅠ
그래도 황금물결은 멋지다...

 

매동마을을 지나 산을 조금 돌면 하황, 중황, 상황 마을을 만날수 있다.
옛날(?)에는 이 세마을을 합해서 황치골로 불렀다고 한다~ (이건 지리산 지인께서 해주신 말씀..)
파평윤씨 씨족공동체였다고한다..^^
중황마을에 있던 쉼터??? 여기서 막걸리와 파전을.... 아!! 묵도 맛났다~

비는 그쳤다......

 

 

 

 

 

 

 

 

 

상황마을

 

 

상황소류지쉼터에서 바라본 다랭이논....
런데 논이 쫌........ 2년전 처음 지리산 둘레길이 생겼을때 본 사진과는 많이 달랐다.....

 

 

 

 

 

 

 

 

 

 

등구재올라가는 길의 쉼터...

 

 

드디어 등구재를 넘었다.... 그리고 만난 SELF 쉼터...
등구재가 가장 힘들다고 해서... 이제 부터는 놀면서 가면 되겠구나 했으나....
뭐.. 사는게 그렇지... 어디 등구재만 어렵겠어?????? ㅋ

 

 

이제 창원마을...

 

내눈엔 안보여도 지천에 깔려있던 으름..... ㅋ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