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Feb10 따라쟁이의 서울 성곽 걷기 | 점심먹고 백사실계곡에..

늦은 점심을 먹은 곳은 710 An Other Man...
스파게티와 커피와 빵과 맥주 한잔...
고소한 크림에 빵 찍어먹고.....ㅋㅋ

 

 

 

 

 

 

 

 

 

백사실에 들어서면서 찍은 북악산...
저곳에 어떻게 산성을 쌓았을까??? 지금이야 계단이 놓여져있지만 그때는..... 유후~

 

 

 

 

 

서울에 이런 동네가 다 있다니... 산밑이니 가능하겠지만....
전날부터 계속 눈이 와서 더욱 환상적이었다.....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분위기???

 

 

 

 

 

 

 

 

 

백석동천(白石洞天).. 여기 사는 사람들은 백사실계곡이라고 하는....
백석은 백악(북악산)을 의미하고 동천은 산천으로 둘러쌓인 경치좋은 곳 이란 뜻...
이항복의 별장터라 추정되는 곳.... 이는 이항복의 호가 백사인 것에서 유래되어 구전된것으로 추정된다.
연못과 육각정의 초석이 그대로 남아있고 그 뒤의 높은 곳에는 사랑채의 돌계단과 초석이 잘 남아 있다.
- 백사실 계곡 안내판에서.....

 

 

 

 

 

 

 

백사실에서 놀고있던 꼬맹이들을 따라 길위에 섰다...
어디로 가는 길이지?????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삼각산현각사.. 햐~

 

 

꼬마들이 나간 길은 세검정으로 통한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