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브레멘]시청사(Rathaus)

 

Rathaus는 1405년에서 1410에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졌다가 17세기 초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된 브레멘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브레멘의 시청사 역시 다른 도시의 시청사 못지 않게 건물의 웅장함과 예술적 가치가 뛰어 나다.

특이할 만한 사실은 이곳 시청사의 지하에 Ratskeller라는 포도주 창고가 있는 데, 이곳에는 약 600여 종의 포도주가 있어 유명하다. 반드시 이곳을 들린다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포도주 한잔을 마시고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시청사 건물의 내부는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나선형의 계단들과 천장으로 부터 늘어뜨린 배모형이 독특하기만 하다.

이곳을 중심으로 서쪽 입구 옆에는 동화에서 보던 브레멘 음악대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