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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브레멘]뵈트허 거리

비행기타고 멀리/즐거운 도시

by 아타1004 2007. 5. 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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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상인이자 예술 보호가였던 루드비히 로젤리우스가 중세의 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1904년부터 만든 거리이다.
마르크트 광장의 오른편에서 베저 강까지 바로 뻗는 불과 110m 좁은 길이지만 예술품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전통적이고 표현주의적인 벽돌 건축의 진수를 보여준다.

영화관, 극장, 미술관, 카지노, 부티크, 유리공예 아틀리에 외에도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모두 이 거리에 있다.

로젤리우스 박물관에는 한자 상업 시대의 전성기에 로젤리우스가 모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도기로 만든 글로켄슈필은 그 재미를 더 해준다.
매일 12시, 3시, 6시에 음악이 연주되는 인형시계로 지붕과 지붕 사이의 공간에 종이 매달려 있어 시간이 되면 음악이 연주된다.

그러나 기온이 0`C 이하로 내려가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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