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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Apr10 백제의 미소속에 안겨 서산을 걷다 | 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

우리땅 걷기/호서 기행

by 아타1004 2010. 4.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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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의 남은 돈을 쓰기 위해 서비스로 진행되던 서산기행이 서산시의 도움(?)으로 ......

날좋은 일요일에 적당한(?) 산행과 즐거운 걷기로 행복한 하루였다.

처음 도착한 곳은 고풍저수지...
여기부터 마애삼존 불상, 보원사지를 지나 일락산을 넘어 개심사로....


산과 물과 밭을 보니 이제 봄!!

 

 

강댕이미륵불..
고풍저수지 안에 있던 것을 저수지로 수몰되면 현재 위치로....
서해로 오가는 중국 사신들이 오가는 통로에 세워졌다고 하며 또는 보원사를 수호하는 비보장승이었다고도 한다.

 

서산 마애삼존불상 입구...

 

난 굉장히 큰 불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 아담.....
그런데 미소 한번 참 멋지다..
백제의 풍유로웠던 삶을 표현하고 있다고하는데....

서산 마애삼존불상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1959년이고
법화경 교리에 의하면 본존인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제화갈라보살, 우측에 미륵보살이 서있다고 보기도 하고
당시 성행했던 신앙에 의하면 석가세존을 중심으로 관음보살과 미륵보살이 협시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방선암
조선시대 해미현에 거주하던 당대 최고의 선비들이 화창한 봄날에 학을 연상케하는 주변의 노송과
명경수(明鏡水)가 유유히 흐르던 천혜의 비경인 이곳 마당바위 위에서 시회(詩會)를 열어 많은 시작(詩作)을 하였고
이를 기리기위하여 이 바위에 방선암이라고 새겼다고 한다.

 

 

 

우와!! 엄청 큰 절터였던 듯..
신라말~고려초의 절터...
보물로 지정된 석조, 당간지주, 5층석탑, 법인국사보승탑, 법인국사보승탑비등이 있다.

 

 

 

 

절터 중간에 물이 흐른다...... 절이 있었을때도 있던 물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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