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사지에서 일락산을 넘어 개심사로 가는 길은 험하지는 않지만 계속 가파른 오르막의 연속이다...
갑자기 시작된 오르막에 머리가 지끈지끈.....
산에 오르면 온몸으로 느끼는 두통이 역시나 찾아왔지만....
산길이 너무 이쁘고 날씨가 좋아 별생각없이, 별말없이 계속 올라갔다....ㅋㅋ
왜 대체 이길을 왔을꼬......
올라갈때는 한숨만 푹푹 쉬어 수아가 계속 뒤돌아보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중간에 마신 하이트 맥주 캔 하나가 나를 살렸다...ㅋ)
내려올때는 아는분들과 팔짱도 끼고 수다도 떨고....
개심사의 색이 참 조화롭다...
빨간색 계열과 초록색 계열... 이건 보색아닌가??
그래도 어찌나 햇볕에 빛나는 빨간색과 초록색이 이리도 잘 어울릴까?????
개심사의 기둥은 살아움직이는것같다... ㅋㅋ
자연그대로의 모습......!!
범종각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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