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워크 다음으로 유명한 알라모(Alamo)~ | 샌안토니오 | 17Dec2011

알라모전투로 유명한 알라모...ㅋ
사실 난 와보기전까지는 몰랐지만...
딴나라 전쟁을 내 어찌 알리오....~
전투로 유명하다고 해서 난 우리나라 산성같은 줄 알았다...ㅋ
산성엔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도 있고 높은 성벽(흙벽이라할지라도...)이 있고...
주변엔 물(해자)이 흐른다던가..(아~ 리버워크가 있지.. 아 이건 그 후에 만들어진건가??)

 

알라모는 18세기 세워진 프란체스코 수도회 전도소였으나 그후 미국이 멕시코로부터 텍사스를 독립시키기위해 싸운 요새로 바뀌었다.
어쩐지....... 진짜 요새같지 않았다니깐...
예배당주변에 미루나무 숲이 있다고해서 알라모.... (알라모=미루나무)
그러나 1836년 2월 23일 멕시코군대의 공격으로 알라모에 있던 수비대는 13일 동안 저항하였으나 183명이 사살되고 15명만이 살아남음.. (헉)
멕시코 산타안나 장군이 한명도 살려두지 말라고 명령했다함... 스페인의 영향인가? 잔인한....

 

알라모는 무료로 들어갈수 있고..
여느 전쟁터와 마찬가지로 안에 전쟁기념관(?)이 있다..
그 당시 옷, 전쟁에 쓰였던 무기 등등....

 

지금은 공원처럼 변해있었다.
엄청 굽은 나무들.. 왜 위로 못뻗고 옆으로, 아래로 뻗을까?
선인장들.....
샌안토니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