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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여운을 남겨준 UBC 오네긴 | 29OCT2011

아우라가 있는../아우라가 있는...

by 아타1004 2011. 10. 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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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카메라를 무거워도 DSLR 가져갈것을....ㅠㅠ

테스트겸 PEN을 가지고갔더니.... 내가 설정을 잘못한것일까??
영 느낌이 아니네......;;

자리도 왼쪽 사이드여서 영..........

(이젠 오는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눠준다.....;;;)

 

그래도 오네긴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발레~

차이코프스키의 오네긴 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들을 편집해서 발레곡으로 썼다는데 그래도 음악과 동작이 딱!! 맞아 떨어지는 절묘함과 무용수들의 감정표현이 최고!!

제작년보다 더 멋진 공연이 될듯했다~

나쁜 오네긴에 감동(?)받아 예매한 표 말고 더 예매하고 싶었으나.....;;;

그래도 실제 공연에서 나쁜 남자를 넘어 악마같았던 이현준에 박수를...... 오네긴의 강미선 발레리나도 절절했다~

다만 렌스키의 정위 발레니노가 좀 불안하여.....

그러나 고난위의 기술을 깔끔하게 보여준 UBC 무용수들께 무한 박수를..... 거기에 더없이 풍무했던 감정까지... ^^

 

1막 올가와 약혼자 렌스키

 

 

 

 

타티아나의 생일파티에 나타난 렌스키의 친구 오네긴...

그를 보고 한눈에 뿅간 순진한 타티아나~

 

 

 

 

 

 

 

밤에 잠안자고 연애편지를 쓰는 타니아나~

 

타티아나의 꿈속에 오네긴이 나타나고 둘은 신나게 춤을!

 

 

 

 

 

3막...

오네긴의 상페테르부르크의 그레민 공작의 무도회에 초대되고...

화려한 무도회....

 

 

 

 

 

 

그레민 공작의 부인이 된 타티아나를 알아보고 한눈에 뿅가서 자신의 예전을 후회.....

그레민 공작이 멀리 출타한 사이에 타티아나에게 가 같이 떠나자고 하지만......

타티아나는 예전에 오네긴이 했던대로 편지를 찢고 손가락하나로 오네긴에게 갈것을 명한다!!

그리고 한껏 운다........ 후회의 눈물일까? 회한의 눈물일까? 아쉬움? 아님 스스로 잘했다는?????

 

나같음..... 같이 떠나 신나게 즐기다 나중에 오네긴을 버리면 안될까?????

 

마지막 손가락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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