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감자를 10개도 더 까서 채썬듯...
울엄마는 기계로 채써는것은 맛이 없단다..ㅠㅠ
모양이 삐뚤빼뚤하게 채썬것이
더 맛있는것 같다고...
그래서 맨날 딸래미 고생시키려고 그러는거지?
그래도 흔들림이 없으시다...ㅋㅋ
뭐~ 시키면 해야지 별 수 있나.....!
아침 내 만들어서 점심때 먹고....
또 만들어서 저녁겸 먹으면서
엄마 와인 한잔 어때??
그래서 두어달전에 예당에 갔다가
시음하면서 산 레드와인을 열었다....
술을 끊으신 아버지도 한잔....
오랜만에 세식구가 오손도손 앉아
와인 마시면서 부침개를....ㅎㅎ
울집 식구가 원래 세식구는 아니지만....
다른 형제들은 외국에 나가 있어서
함께 모일 시간이 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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