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출연
-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김준수, 민영기
- 기간
- 2010.01.20(수) ~ 2010.02.21(일)
- 가격
- VIP(금,토,일,공휴일) 130,000원, VIP(평일) 120,000원, R(금,토,일,공휴일) 110,000원, R(평일) 100,000원, S(금,토,일,공휴일) 90,000원, S(평일) 80,000원, A(금,토,일,공휴일) 70,000원, A(평일) 60,000원, B(금,토,일,공휴일) 50,000원, B(평일) 40,000원, C(금,토,일,공휴일) 30,000원, C(평일) 20,000원
모차르트 박은태
아빠 서범석
남작부인 신영숙
대주교 민영기
SK에 올라온 만원의 행복으로 보영, 나여와 함께~
만원의 행복은 위대했다. 우연히 꽤 아는 얼굴 여럿을 봄 ㅋㅋ
3층이라 어떨까?했는데 보영이 덕분으로 좋은 좌석에서 망원경과 함께~
첫 노래시작과 함께.... 배우들 상태가 좋지는 않구나.
그러나 영상으로만 봤던 박은태보다는 무대에서의 노래와 연기가 훨씬 좋았구..
노트르담보다 많이 좋아졌구나....
그리고 남작부인 만만세... 역시..... 나쁜녀석들이후 무대에서 오랜만에 보는것이지만 역시 감동을 한웅큼주었다..^^
그외는.... 기대했던 레오폴트도 별로였고... 그전과 다른것이 없고...
아빠의 고뇌와 자식을 너무너무 사랑하다 못해 가둬두려는 아빠의 마음이 3층에는 잘 전달이 안된걸까????
대주교 민영기의 목소리는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전보다 더 안좋다... 목소리는 디따 큰데 목에서 힘들게 밀어내는 목소리에 바이브레이션까지.....
음악은 좋은데 가사가 들어가면 굉장히 수다스러워진다.
배우들이 대사를 씹거나 뭉텡이로 말아먹는것은 아닌데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번역한 사람이 하고싶은 말이 많았나....
너는 어느별에서 어쩌구.... LA....
풍각쟁이 어쩌구... 박향림의 만요 오빠는 풍각쟁이.. 가 생각나 혼자 크큭거림.....ㅋㅋ
3층에서본 무대는 좋았다. 조명도 좋구....
오랜만에 보는 아주 클래식하고 정적인 무대.....ㅋㅋ
그래서 시장같았지만 배우들에 집중할 수 있었던듯하다...
공연을 보는 내내 제목이 모차르트인 이유가 무엇일까? 그냥 어느 천재작곡가의 불우한 삶....
모차르트의 음악, 오페라 등등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잘 몰라서 그런가? 마술피리와 작은별 변주곡 잠깐 나온것빼고는....
그리고 그는 어렷을적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기에 꼬맹이 아마데가 죽을때까지 따라 다닐까?
아빠의 넌 어린애여야해.. 뭐 이런 대사가 있었던것같은데.. 이것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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